의사가 지금 수술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굳이 수술하겠다고 생각한건.. 어찌됐든 악성이라니까.. 갑상선을 거북암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망이 있다.100명중에 5명은 사망을 하고 생각보다 재발이 많이하는 암이다. 조조할인 불렀던 이문x 아저씨도 재발했던 암이다. 갑상선 수술에서 선택은 몇가지가 있는데 이러하다 1. 수술방법의 선택 한참을 고민했던...그리고 사람마다 의견이 달랐던.. 수술방법목으로 수술 그리고 겨드랑이로 수술의 방법이 있었다. 목으로 수술장점: 수술비용이 저렴(100~150만원)단점: 흉터가 눈에 잘 보이는 곳이다 수술 후유증으로 근육이 긴장되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겨드랑이로 수술장점: 흉터가 겨드랑이로 남는다. 그에 따르는 후유증도 목이 아닌 팔 근육으로 온다. 어떤 블로그의 수..
지금은 갑상선 수술이 너무 많이 행해진다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거론되어서 수술을 자제하는 편이되었다. 하지만 4년 전(2013년)만 해도 수술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15년 전에는 갑상선 암도 암 진단비를 두둑히 주는 편이서 그랬나.. 1센티 이상만 수술을 권유한다는데 우리나라는 5mm만 되도 수술을 한다고 했다.물.론. 모양이 이상했을 테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수술을 쉽게들 하는 편이라고 한다. 세브란스 외래 의사가 물어봤다.상견례를 한지 5개월 만에 이런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당시 약혼자(지금의 남편)과 진료를 받던 중이었다. D : 출산하셨나요?I : 아니요..D :아.. 결혼하셨어요?I : 아니요.. 이제 할거에요.D : 음.. 그럼 수술을 출산하고 하시는게 어떠세요?I : 네? 아.. 갑상선 암. ..
1년이 지나서였다. 병원의 추적관찰하라는 권유를 성심성의껏 따라서 집앞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검사를 하러 갔는데.. 오 이런.. 모양이 예쁘지 않다고 한다.정밀 검사를 추천하였다. 최근 나는 상견례를 마치고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뭘까.. 이런 말을 해주는 의사가결혼은 했는지 안했는지 묻는다.안했다고 하니.. 그럼 출산하고 수술을 해도 된다고 한다.응?? 빠르게 수술하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안좋은 소리를 들었으니 최대한 빨리 조직검사 일정을 잡고 하러 갔다. 갑상선 조직검사를 별거 없다. 환자가 침대에 누워서 최대한 목을 젖히면 의사가 와서 긴 주사로 목을 찔러서 조직을 떼내는 것. 이때 최대한 몸에 힘을 빼는게 낫다. 괜히 근육을 긴장시키면 너무너무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