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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개의 보험에 가입했었는데

하나는 암 보험, 다른 하나는 암에 관한 약관이 들어있는 실비였다.


그렇게 실비 보험이 해지되는 걸 보니 암 보험을 들었던 보험회사에도 참.. 연락하기 싫어졌다.


사람들은 잘 몰랐던 가입한지 2년이 안 되었을때 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는 보험약관이 있었다. 이번에도 해지당하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연락을 했더니..


역.시.나. 보험금 지급은 병에 대한 고지 위반으로 거절당했으나

갑상선 관련 보상을 포기하면 해지당하지 않는 걸로 해줄수 있다고 하였다.


... 다 행 이 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평생 보험이라는 상관없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유지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암으로 걸려야 겠다~ 룰루랄라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어쩌겠는나.. 나의 잘못인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만기 환급이 안되는 소멸성 보험이니 그들에게도 나쁘지 않은 조건일수도 있다.

그리고 나에게는 백세 보장이니 이 회사가 망하기 전에는 언젠가 한번은 받을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보험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며..

미래를 위한 적금 혹은 저축이라고 생각하며 그냥 십만원짜리 적금 통장을 열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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